나의 이야기
8월 22일 장수말벌 4호
지리산 명인효소
2017. 8. 22. 20:58
올들어 장수말벌 3호까지는 너무 헝편없었는데 4번째는 흡족합니다.
풀깎이 작업중 장수에 쏘여 부득이 채취를 합니다.
노봉방 2.5K와 장수말벌 306마리 입니다.
현장에서 꿀절임 1병(60마리+아카시아꿀)하고 나머지는 모두 한마리씩 핀셋으로 술에 독을 추출했습니다.
살아있는 벌을 술에 넣는다고 털어 넣으면 술에 독을 쏴버릴 시간 없이 바로 익사합니다. 그러면 말짱 도루묵 이랍니다.
위험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마리씩 기술적으로 넣어 술에 빠져 죽지않고 완전히 독을 추출해야 합니다...핵심
인터넷에 시늉만 내는 경우가 대부분 이죠!
산에서 소주병에 추출한 다음 집에 와서 큰통에 합칩니다. 550마리를 예약하신분이 계셔서...
이건 장수말벌 꿀절임. 역시 독을 꿀에 쏴버림...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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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