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곶감용감 지리산 땡감

지리산 명인효소 2022. 11. 7. 16:00

 

곶감용감 지리산 땡감입니다.

둥시감이나 대봉감에 비하면 너무 작죠!

하지만 농약을 하지 않고 화학비료를 주지 않은 정말 무농약입니다.

작아도 몸에는 무지무지 좋은 감이랍니다.

깊은 산속에서나 볼 수 있는 다래 넝쿨이 감나무를 휘어감고 있습니다.

용케도 감나무에 땡감이 주렁주렁 달려있어서 신기하기만 합니다.

곶감 만들기 딱 적당한 상태입니다.

덜 익으면 맛이 없고 너무 익으면 물러서 껍질을 깎기가 어렵습니다.

 

밑에 사진은 일주일 전에 작업을 한 것입니다.

땡감 겉이 상당히 꼬들꼬들하게 건조된 상태입니다.

오늘 깎아서 메달은 것입니다.

곶감용 땡감 겉 부분이 탱탱합니다.

앞으로 50일 후면 겉은 쫀득쫀득하고 속은 홍시 같은 곶감이 완성될 겁니다.

날씨가 도와주어야 가능합니다.

적당히 햇볕이 들고, 바람도 산들산들 불어줘야 하고, 가끔씩 비도 내려서 습도 또한 적당해야 맛있는 곶감이 만들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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