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6. 5. 2. 산행

지리산 명인효소 2016. 5. 2. 21:27


▼ 해발 1100고지 세신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잘 쓰면 약이지만 조청처럼 졸여 마시면 즉사 하는 사약이기도 합니다.

▼ 귀한 백작약 무리가 몇년째 잘 보존 되어 있느 곳 입니다.

▼ 반달곰이 좋아한다는 곰취. 장아찌와 삼겹살은 궁합이 잘 맞습니다.

▼ 취나물 고사리 다래순은 뒷전으로 밀려나게 만드는 고지대 개발딱취(단풍취)라고 합니다. 개발바닥처럼 생겨서.~~~

말려서 나물로 먹으면 참 맛있답니다. 물론 생으로 삼겹살 싸서 먹으면 입이 쩌억 잘도 벌어집니다.^^

▼ 왕삼(어수리 : 어린 순이 맛과향이 좋아 임금님 수랏상에 올려졌다나 어쨌다나...)

▼ 자연산 방아잎 입니다. 어린순은 된장국 끓여 먹으면 참 맛있고 크면 향신료로 쌈채소로 삼겹살에 싸서 먹기도 합니다.

▼ 1300고지 두릅입니다.

▼ 산행의 핵심은 바로 이것  입니다. 엄나무순 ↓↓↓.

조금 해왔습니다. 데쳐서 냉동실에 일년내내 저장하고 조금씩 먹는 행복은 곶감 저리가라 입니다.~~~

▼ 곰취도 한줌 뜯어왔습니다. 크기가 제각각이고 벌레 먹은게 많습니다. 바로 건강식품이라는 증거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