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가 장수말벌에 쏘여 죽었다는 제보를 받고 오늘 여수로 달려갑니다.
작년부터 저에게 말벌제보를 해주셨던 분 입니다. 인자하신 어머님, 효자이신 아드님 참 행복해 보였습니다.
지리산명인효소 100가지 한약재를 발효시킨 100산야초를 한병 전해드리고 점심에는 직접 끓이신 장어국을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제보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하니 매실밭 축대 속에 보금자리를 틀고 있었습니다.
▼ 채취 후 원상복구는 깔끔하게.^^
벌은 180여수 가량 됩니다.
▼ 오후에는 8월에 봐 두었던 곳을 찾았습니다.
8월말 벌초하다 장수에게 쏘여 병원응급실에서 우연히 만난 분의 제보 입니다.
▼ 뻥 뚫린 무덤은 깨끗한 흙을 채우고 역시 깔끔하게 원상복구 합니다.
3장의 작업 사진을 서울에 계신분께 전송해 드리고 마무리 합니다.
어제는 남원, 순창, 임실에 각각 장수제보를 받고 출동했는데 모두 허당이어서 힘든 하루였는데 오늘은 기분좋은 하루 입니다.
내일은 아침 일찍 털보잡으러 진안으로 출동합니다.
★ 말벌제보 받습니다. 남원에서 100km가지는 달려갑니다...광주, 전주, 여수, 대구까지
제보시 사진 전송 부탁드립니다... 010-5251-2333.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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