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보성에서 장수말벌 제거

지리산 명인효소 2018. 10. 25. 19:59

보성 득량에서 제보하신 분께서
큰 기대 하지 말고 오라고 하셔서 복불복이라고 주소나 주시라고 해서 오늘 다녀왔습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입구에 벌이 수십마리 나와서 윙윙거립니다.
흙무덤을 보니 별로.^^

그런데 잡을수록 벌이 계속 나오고 외역나갔다 오는 벌도 2시간 가량 들어옵니다.

중요한건 벌 사이즈가 완전 큽니다.
말 그대로 장수.

와.~~~    찌릿찌릿한 손맛 지대루 봤습니다.

노봉방은 7단으로 초대형인데 근처에 양봉장이 많아 숫자는 집에 비해 많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양봉농가에서 벌을 채집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왕왕왕 딥다 큰 벌 장수로만 대박입니다.
302마리. 3.6리터병에 꽉 찹니다.
것도 여왕벌이 아닌 침 길이가 4~5미리 되는 벌루다가.~~~




제보해주신분께 답례로 130가지 한약재를 발효한 지리산100산야초 효소발효액 5만원 짜리 한병 드리고 왔습니다.

제보해주신 사장님 고맙습니다. ♡~~~

노봉방은 7단 인데 2단은 상해서 버리고 5단만 가져왔습니다.


한마리씩 핀셑 작업을 하여 독을 추출했는데, 30~40분이 지났는데도 생명럭이 강합니다.



잘 봐 두세요.

독을 제대로 추출하면 이런 모양이며 독 고유의 냄새가 진동한다는 사실을.~~~


작업을 마치고 마나님과 벌교에서 꼬막정식에 쐐주 한잔.



땅속 장수말벌 제보 받습니다. 전국 어디든.

사진을 보내주시면 판단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010-5251-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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