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창포의 효능을 가장 좋게 하는 방법은 발효하는 것 입니다. 즉, 석창포의 성분을 흡수율이 높게 하고, 효능을 볼 수 있는 성분을 활성화하는 석창포발효액을 만들어 먹는 것이죠.
석창포. 한자로 石菖浦입니다.
수험생과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한테 도움이 되는 약초랍니다.
돌위에 사는 창포? 돌위에, 자갈에 붙어 사는 것은 맞는데 머리 감는 창포가 아니고 한약재로 쓰이는 약초랍니다.
석창포와 창포는 완전히 다른 종 이랍니다.
석창포는 한방에서 머리를 총명하게 해주는 으뜸 약초입니다.
총명탕의 주재료 이면서
삽주와 어울리면 불로장생한다는 속설이 있을 만큼 몸에 좋고,
복령, 원지와 함께하면 총명탕의 재료가 됩니다.
● 총명탕 처방 : 석창포, 원지, 백복신, 각 8그램, 생강 3쪽, 대추 2개.
석창포 생재의 향기를 맡으면 머리가 개운해지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실제로 석창포를 말려서 베개속에 넣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잠이 잘 온다고도 합니다.
석창포의 성분중에 아사론(Asaron)이라는 향기가 나는 정유물질이 있는데 핵심성분으로 뇌신경 세포를 재생하고, 뇌 세포의 피로 회복, 기억력 향상, 알츠하이머 억제 효능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뿌리줄기에 0.5~0.9% 정도 함유되어 있으며, 이 중에 β-아사론이 63~81% α-아사론이 8~14% 라고 합니다.
★ β-아사론 : 중추신경(해마)의 염증을 줄여서 학습장애나 기억장애를 개선하는 효능
★ α-아사론 : 해마조직인 신경전구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촉진하는 작용
그외 카피오필렌, 세키손, 샤프롤, 시스-메틸이소오이게놀, α- 후물렌, 칼라메넨, 캄파, 팔미트산, 페놀성 물질, 미량의 원소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석창포는 산속 양지바른 곳에 물이 흐르는 돌위나 자갈에 붙어 살아갑니다.
자연산 석창포 랍니다.
잔뿌리가 돌을 감싸고 있어 손으로 뜯어낼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위 떠드는 쇠로 파야합니다. 채취한 석창포는 바위에 탁탁쳐서 자갈과 뿌리를 어느정도 분리하고 깨끗한 물에 씻은 후 잘 드는 손칼로 잔뿌리를 잘라 말끔하게 이물질을 제거하게 됩니다.
일련의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좀 걸립니다.
무게도 가벼워서 보는 것과 달리 가벼운 편이랍니다. 자연산 석장포 생재는 1k 가격이 30,000원 정도 합니다. 생재를 햇볕에 말린 건재는 100g 당 30,000원 정도 값이구요.
잔뿌리와 이물질을 제거한 석창포 뿌리 모양은 지네처럼 마디가 있고, 어떤것은 닭발처럼 생김새가 특이합니다.
햇뿌리 윗부분은 녹색을 띄고 밑부분은 하얀색을 띄지만, 오래묵은 뿌리는 진갈색을 띈답니다.
잎은 녹색이고 생김새는 난초처럼 이렇게 생겼답니다. 잎에도 아사론 성분이 아주 많습니다.
발효전문가와 생재 석창포가 만나면 더할나위 없이 약성이 뛰어나게 좋아집니다.
석창포 발효는
석창포를 끓여 먹거나
가루나 환으로 먹는 것보다
효능을 볼 수 있는 성분을
최소 3배 이상 활성화 하고,
석창포를 먹고도
소화력이 약해서 흡수가 안되는 분들도
발효석창포는
효모라는 발효미생물에 의해 저분자구조로 변하여
흡수가 잘 되므로
소화걱정, 흡수걱정을
할 필요가 없답니다.
#석창포발효액 만들기
#석창포발효액 만드는 순서 : 채취 => 이물질제거 => 세척 => 자르기 => 분쇄 => 시럽첨가 항아리 입고 => 교반 => 거르기 => 항아리 보관
석창포 뿌리는 건재가 아닌 생재를 발효합니다.
중요합니다. 생재에는 석창포를 발효할 수 있는 최적화된 천연발효 효모균이 있기에 이 발효균을 활성화하는게 최상의 발효랍니다.
발효명가 지리산명인효소 에서는 건재 석창포는 석창포에 최적화된 천연 효모균이 없기 때문에 발효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석창포 뿌리를 작두로 자른 후 분쇄합니다.
수분함량이 적어 즙이 나오지 않으므로 시럽을 첨가해야 합니다.
그리고 항아리에서 발효합니다.
앞으로 3개월 가량 발효미생물이 왕성하게 발효하게끔, 거품이 왕성하게 발생하도록 열심히 저어줘야겠죠.
석창포 항아리 발효
#석창포효능
석창포는 뿌리, 잎(창포엽:菖蒲葉), 꽃(석창포화:石菖蒲花: 영남채약록)도 모두 약용합니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독이 없다.
심경, 간경, 비경, 방광경에 작용한다.
인체의 9개 구멍(눈,귀,입,코,항문,요도)을 열어주고, 가래를 삭이며, 기의 순환을 조절하고, 혈을 운행시키며, 풍을 풀어주고, 습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기억력 저하와 건망증에 좋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정신이 혼미해진 것을 치료하고 신경을 안정시킨다.
습을 말려 풍습성 관절염 담을 없애고 뼈가 쑤시거나 저림을 다스린다. 피부습창을 다스리고 음낭 주위에 땀이 나서 축축하고 가려운 증상을 다스린다.
위장의 기능을 좋게 하여 음식물이 잘 넘어가지 않으며 구역질이 나고, 토하거나, 제대로 먹지 못하여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하는데 쓴다.
위통, 복통과 소화불량, 체한데도 좋다.
진정작용, 진통작용이 있다.
석창포의 잎은 옴이나, 나병 및 문둥병을 치료한다.
월경을 조절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다.
버들옻 중독과 파두중독에도 쓴다.
<동의보감>
성질은 따뜻하고[溫] 평(平)하다고도 한다. 맛이 매우며[辛] 독이 없다.
심규[心竅]를 열어 주고, 5장을 보하며, 9규를 잘 통하게 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하며, 목청을 좋게 하고, 풍습으로 전혀 감각이 둔해진 것을 치료하며, 뱃속의 벌레를 죽인다.
이와 벼룩 등을 없애며, 건망증을 치료하고, 지혜를 나게 하며, 명치 밑이 아픈 것을 낫게 한다.
정신을 맑게 하고 피를 잘 돌아가게 하며 풍, 습, 담을 없앤다.
석창포 부작용 및 주의사항
석창포는 하루 복용량이 3~9그램이 적당하고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머리가 띵하고 메스껍고 아플수 있다고 합니다. 쇠가 닿은것을 먹으면 구토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빈혈, 음허로 양기가 지나치게 위로 떠올라 어지럼증, 이명, 사지마비, 마음이 조급하여 화를 잘냄 등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데, 해수(기침), 피를 토하며 어지러움이 있을 때 몽정환자는 주의한다.
석창포 섭취시 복숭아, 자두, 양고기, 참새고기는 먹지 말아야 한다.
발효명가 지리산명인효소에서 만들면 명품이 됩니다.
오늘은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석창포 발효액 만들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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