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명가 지리산 명인효소

안녕하세요? 한약재 발효명가 지리산 명인 효소 박성관입니다. ​ 이 글은 표고버섯을 가장 잘 먹는 법으로 효능을 잘 보는 방법입니다. ​ 어떻게 먹어야 잘 먹고 효능을 잘 볼 수 있을까요? 표고버섯을 햇볕에 말려 효소 발효액으로 먹는 것입니다. ​ ​ 표고버섯을 가루로 먹고, 볶아서 먹고, 끓여서도 먹고, 밥에 넣어 먹기도 하고, 부침으로 먹고, 구워서 먹기도 합니다. 전혀 그런 글이 아닙니다. ​ 표고버섯의 품질(quality) 즉, 효능을 높여 먹는 방법입니다. ​ 1. 햇볕에 말려 먹어라. 햇볕에 말리면 표고에 풍부한 에르고스테롤 성분이 비타민D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 2. 활성도를 높여 먹어라. 똑같은 양을 먹어도 활성도가 3배 높으면 효능을 3배나 높게 볼 수 있습니다. ​ 3. 저분자 구조 ..

곶감용감 지리산 땡감입니다. ​ 둥시감이나 대봉감에 비하면 너무 작죠! 하지만 농약을 하지 않고 화학비료를 주지 않은 정말 무농약입니다. 작아도 몸에는 무지무지 좋은 감이랍니다. ​ 깊은 산속에서나 볼 수 있는 다래 넝쿨이 감나무를 휘어감고 있습니다. 용케도 감나무에 땡감이 주렁주렁 달려있어서 신기하기만 합니다. ​ 곶감 만들기 딱 적당한 상태입니다. 덜 익으면 맛이 없고 너무 익으면 물러서 껍질을 깎기가 어렵습니다. ​ ​ 밑에 사진은 일주일 전에 작업을 한 것입니다. 땡감 겉이 상당히 꼬들꼬들하게 건조된 상태입니다. ​ 오늘 깎아서 메달은 것입니다. 곶감용 땡감 겉 부분이 탱탱합니다. ​ 앞으로 50일 후면 겉은 쫀득쫀득하고 속은 홍시 같은 곶감이 완성될 겁니다. ​ 날씨가 도와주어야 가능합니다. 적..

오늘은 작두콩 차 효능을 가장 잘 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작두콩 발효차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 요즘 커피도 발효해서 제품으로 나오고 있고 초기라 그런지 판매하는 곳은 아주 유명한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그냥 커피보다 발효한 커피가 몸에도 좋고 맛도 좋다고 합니다. 언젠가는 발효가 커피산업에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홍차도 발효한 차로 건강에 더 좋다고 알려져 있죠. ​ 발효차가 대세입니다. ​ 그래서 작두콩 역시 발효해서 차로 음용하면 좋은 점이 많답니다. ​ 1. 일단 맛이 좋고, 2. 발효하지 않은 그냥 차보다 작두콩의 성분이 3배 이상 많게는 20배 이상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항염, 면역력을 증가시킨다는 이유로 비염에 쓰이..

오늘은 몸속에 돌 담석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담석증의 원인과 증상, 담석증의 예방과 담석증에 좋은 약초와 한약재에 대해서 글을 씁니다. ​ ​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전에 항상 준비하는 게 있답니다. 원고를 작성함에 있어서 볼펜이나 샤프연필이 아닌 연필을 손수 깎아 마음을 가다듬고 시작합니다. 저는 이렇게 하면 차분하게 글을 쓰는 데 도움이 되더군요. 언젠가부터​ 마누라가 가끔씩 소화가 잘 안된다고, 머리가 아프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주 체합니다. 굶고, 두통약을 1~2일 먹으면 증상이 완화되곤 합니다. ​ 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으라고 하고 천연 소화제 삽주와 엉겅퀴 효소 발효액을 먹어보라고 몇 번 갖다주었더니 먹고 나면 소화가 어느 정도 ..

메리골드 꽃과 잎, 줄기를 발효하여 효능을 극대화한 메리골드 효소 발효액 만들기입니다. 완성된 발효액에 물만 타면 발효차가 됩니다. 맛도 좋고 효능을 볼 수 있는 활성도도 높아진답니다. 몇 년 전부터 눈이 뻑뻑하고 이물질이 들어간 것처럼 불편해서 남원 시내에 있는 안과를 찾아갔습니다. ​ 증상을 말씀드렸더니 의사선생님 왈 "노안이신데 안경을 낄 정도는 아니고 눈에 넣는 약 2가지를 드릴 테니 시간 잘 맞춰서 넣으시고 불편하면 다시 오세요." 이게 다였습니다. ​ 노안인 갑다 체념하고 살아온 지 또 몇 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점점 노화가 진행되어 이제는 좋은 생각 책에 글씨가 잘 보이지 않고 신문의 글씨가 뚜렷하게 보이지도 않습니다. ​ 그래서 나름대로 눈 건강에 좋은 것들을 찾게 되었답니다. ​ 인터넷을..

말벌집 제거했습니다. ​ 며칠 전에 전화 한 통이 왔습니다. "거기 말벌집 제거해 주는 곳인가요?" ​ "예. 그렇습니다." ​ "산소에 말벌집이 있어서 돌아가신 할아버지 산소에 고모님이 인사드리러 가려고 하는데 무서워서 못 가신다고 합니다." ​ "네. 그러세요?" ​ "언제쯤 가능할까요?" ​ "이번 주 일요일에 가능합니다." ​ "오전 9시쯤 가능할까요?" ​ "아닙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일찍 제거했으면 합니다." ​ "그럼 몇 시가 좋겠습니까?" ​ "7시 30분이면 선선해서 좋겠습니다." ​ 이렇게 통화를 하고 지난 7월 10일 오전 7시 40분쯤 산소 근처에서 제보자 분과 만났습니다. ​ 산소 바로 가까이 차를 주차하고 벌집이 있다는 곳으로 갔습니다. ​ 웬걸 아침이라 말벌이 먹이 사냥 때..

돌미나리의 효소발효액을 담았습니다.​ ​ 미나리 중에 효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것은 돌미나리입니다. 그것도 재배가 아닌 완전 야생에서 자란 돌미나리는 효능이 더욱 좋겠죠. 돌미나리는 불미나리라고도 불리는데고 일반 미나리보다 생명력이 강하다고 합니다. 생명력이 강할수록 효능 또한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 먼저 돌미나리의 효능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돌미나리 효능 1. 간에 좋은 돌미나리. 제가 어렸을 때 마을 어르신 중에 간경화로 얼굴빛이 검고 어두워 아프셨는데 그 집 할머니께서 밭 어귀에 자라는 돌미나리를 캐서 끓이고 학독에 갈아 아픈 아저씨한테 자주 주는 걸 본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막연하게 돌미나리가 간에 좋은가 보다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2.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

오늘은 머위 효능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머위 효능 가장 잘 보는 방법 1. 자연산 머위여야 합니다. ​ 재배도 아니고, 논가나 밭가의 머위가 아닌, 화학비료나 농약하고는 거리가 먼 청정지역의 야생에서 자란 자연산이어야 합니다. ​ 2. 머위의 효능을 잘 보려면 몸에 좋은 성분의 활성도를 높여야 합니다. ​ 똑같은 자연산이라 하더라도 활성도가 높냐 낮냐에 따라 효능의 차이가 큽니다. 머위를 효모라는 미생물로 발효하면 머위 중탕이나 머위 가루, 머위 환보다 활성도가 3-20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머위를 발효하여 효소 발효액을 만드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 3. 저분자 구조의 머위여야 합니다. ​ 자연산이고 아무리 활성도가 높아도 몸에서 흡수가 안되면 먹으나 ..

한약재 발효명가의 엄나무순 장아찌 만드는 방법 공개합니다. 4월에 해발 500m 엄나무순부터 시작해서 5월 15일에는 해발 1,300~1,400m 고산지대 엄나무순 산행을 하여 2022년 봄나물 산행이 끝났습니다. 엄나무순을 비롯하여 두릅, 땅두릅, 머위나물, 어수리나물, 곰취, 취나물, 단풍취 나물, 고사리 등 봄나물 산행으로 거의 한 달 가까이 바쁘게 보냈습니다. 산(봄) 나물 장아찌 만들기는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저희는 엄나무순, 두릅, 땅두릅, 어수리, 곰취, 머위나물로 조금씩 장아찌를 만들어 일 년 내내 즐깁니다. 이맘때쯤 야생의 생명력이 강한 산나물의 약성을 만끽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준비한답니다. 엄나무순 장아찌 만들기 1. 엄나무순은 자연산으로 준비합니다. 눈으로 억세 보이는 거 살짝 핀듯해..

지리산 자연산 머위나물 채취했습니다. 두릅 산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2022년 4월 23일 자연산 머위나물입니다.​ ​ 봄에 나오는 자연산 나물은 대부분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나오기에 생명력이 강해서 몸에 활기를 불러일으키고 면역력에 좋다고 합니다. 특히 머위나물은 다른 나물보다 항암 효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따뜻한 낮은 지역은 3월부터 나왔는데 여기는 워낙 춥고 높은 지역이라 4월 23일에 자연산 머위나물 첫 순이 나옵니다. 4월 23일에 발견한 자연산 머위나물 ​ 가장 늦게 싹을 내민 만큼, 생명력이 최고로 강해서, 머위나물의 효능도, 최고일 거 같습니다.^^ ​ 해발 850~900m 정도 높이의 고지대 야생 머위입니다. ​ 벌레가 먼저 시식한 것도 있습니다. ​ 고라니, 노루, 사슴이..